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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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겪고도 클럽 오픈?…홍콩 정부 "자격 있는 사람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4 15: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번엔 홍콩 클럽 오픈설에 휩싸였다. 이에 홍콩 정부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홍콩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 대변인은 "한국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인물의 인재 취업 비자 신청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련 정부 부처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지원만 승인되도록 인재 취업 비자 신청을 처리할 때 강력한 게이트키핑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홍콩 언론들은 승리가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승리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앞선 보도들, 그리고 '한국 전 연예인'이라는 표현을 통해 해당 연예인은 승리를 지칭한 것으로 추측된다.



승리는 지난 2018년, 서울 강남 소개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됐다.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그는 여러 의혹이 터지자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후 승리는 클럽 목격담이 나오는 것은 물론, 해외 갑부의 생일파티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히 유흥을 잃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두 여성과 해외 여행을 비슷한 시기에 즐기며 '양다리 여행'을 했다는 폭로가 터지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영국 매체 BBC가 '버닝썬'을 취재한 기자들과 경찰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 故 구하라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영상에는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 친구들의 만행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해당 다큐가 공개되면서 버닝썬 관련자들에 대한 공분이 재점화됐다. 여기에 승리의 클럽오픈설이 더해지자 한국은 물론 홍콩 누리꾼들까지 분노를 표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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