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16 10:1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배아현이 아버지가 홀로 지녔던 가장의 무게를 이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아현이 아버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배아현의 아버지는 배아현에게 "아빠는 돈이 있으면 행복해지겠구나 생각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뭐든지 했어야했다"라며 "아빠가 정화조 일 하는 거 아현이한테 이야기를 안 했지 않냐. 아빠가 그런 직업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7개월 전쯤에 아빠가 핸드폰으로 뭘 해달라고 했다가 네가 갤러리에 들어가서 (정화조 일을 하는) 사진 찍어 놓은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그랬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배아현은 "너무 위험해 보이는 거다. 하수구 안으로 들어가고, 가스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도 됐다. 그렇게까지 위험한 직업을 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때부터 계속 아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났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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