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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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김고은으로 보임"…이수지, '등짝 사과' 분장 비하인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9 17:49 / 기사수정 2024.05.09 17:4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백상예술대상 김고은 패러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이수지는 "웃으면 됐어요. 그거면 됩니다"라며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검은색 드레스로 치명적인 표정을 지은 이수지는 등에 작성된 글씨를 지우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현이는 "수지야 절세미녀 맞는 거 같아 맞네", 김보라는 "언니 덕분에 행복한 사람1"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이젠 진짜 김고은처럼 보임"이라며 즐거워했다.



같은 날 이수지 소속사 IHQ는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캠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의욕 넘치는 표정으로 등에 적힐 문구를 생각했다. 고민 끝에 그는 "김고은 님, 밥 한번 먹어요. 내가 다 해명할게(라고 써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더 잘 보이냐"며 자세를 고쳐잡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여러 번, 고딕체로 써달라"라며 글씨가 잘 보일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이수지가 참석해 영화 '파묘'에서 화림 역을 맡은 김고은을 패러디했다. 이전부터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을 성대모사 했던 만큼 이번에도 높은 싱크로율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이수지와 마주한 소감을 말하자 이수지는 트레이드 마크인 '찡긋 웃음'을 지었다. 김고은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꼭 밥 한번 먹자"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이수지, IHQ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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