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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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풀타임' 황희찬, 동료 헛발질+반칙에 '1골 1도움' 무산…울버햄튼, 본머스에 0-1 패 [PL 리뷰]

기사입력 2024.04.25 06:50 / 기사수정 2024.04.25 06:50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황희찬의 시즌 12호골이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되면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홈에서 석패했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20분 황희찬의 헤더 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팔을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됐다. 또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홈에서 본머스에게 패하며 울버햄튼은 승점 43(12승7무15패)을 유지해 리그 12위로 내려갔다. 반면에 본머스는 승점을 45(12승9무13패)로 늘리며 10위로 도약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홈팀 울버햄튼은 4-1-4-1 전형을 내세웠다. 주제 사가 골문을 지켰고, 넬송 세메두,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산티아고 부에노가 백4를 형성했다. 3선은 마리오 르미나가 지켰고, 2선에 라얀 아이트-누리, 토미 도일, 주앙 고메스, 파블로 사라비아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본머스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마크 트레버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밀로스 케르케즈, 마르코스 세네시, 일리야 자바르니, 아담 스미스가 백4를 구성했다. 3선에서 라이언 크리스티와 루이스 쿡이 호흡을 맞췄고, 2선엔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알렉스 스콧, 앙투안 세메뇨가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도미닉 솔란케가 울버햄튼 골문을 노렸다.

전반 5분 울버햄튼 수문장 사 골키퍼가 좋은 반사신경으로 본머스 슈팅을 막아냈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세메뇨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슈팅이 수비 맞고 살짝 굴절됐음에도 사 골키퍼가 집중력을 발휘해 옆으로 쳐내면서 선방했다.

전반 8분 본머스는 전방 압박을 통해 울버햄튼 지역에서 공을 탈취해 좋은 득점 장면을 만들었으나, 박스 안으로 들어간 솔란케가 슈팅을 관중석 쪽으로 날리면서 선제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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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3분 울버햄튼도 한 차례 본머스 골문을 위협했다. 사라비아가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이를 트레버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내면서 선방에 성공했다.

1분 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황희찬이 골대 쪽으로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못하면서 트레버스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본머스는 울버햄튼을 몰아붙였지만 사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사 골키퍼는 전반 18분 케르케즈의 박스 안 슈팅을 옆으로 쳐내면서 선방에 성공했고, 전반 26분엔 클라위버르트와의 일대일 상황도 막아내면서 선방쇼를 펼쳤다.

전반 32분 황희찬이 도움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가 헛발질에 날아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황희찬은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골대 앞으로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이때 사라비아가 황희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려고 했는데, 헛발질을 하면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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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좋은 선제골 기회가 무산된 후 전반 37분 본머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날아온 케르케즈의 컷백 패스를 울버햄튼 센터백 킬먼이 막아냈는데, 세컨볼을 세메뇨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전 정규 시간이 모두 흐른 후 추가시간이 2분 주어졌지만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울버햄튼은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전반 45분 동안 울버햄튼은 공 점뮤율이 59 대 41로 앞섰지만, 슈팅 숫자 5 대 11을 기록하며 본머스에 너무 많은 공격 기회를 내줬다.

후반전이 시작된 후 울버햄튼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부에노 대신 투입된 맷 도허티가 후반 4분 박스 안으로 들어와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향하면서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득점을 만들기 위해 후반 10분 도일을 빼고 올시즌 13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오른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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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반격은 곧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20분 황희찬이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세메두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이를 머리에 맞춰 골대 안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며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후반기 첫 골이자 시즌 12호골이 터진 가운데 곧바로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됐다. 크로스가 올라오기 전에 쿠냐가 수비에 가담한 솔란케 얼굴을 향해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돼 반칙 여부가 확인됐다.

당시 쿠냐는 자신을 향해 달려와 몸을 부딪힌 솔란케에게 화가 나 그가 다시 자신의 근처로 오자 팔을 휘둘러 솔란케 얼굴 쪽을 가격했다. 주심은 직접 라인 밖으로 나가 온필드 리뷰를 거친 끝에 쿠냐의 반칙을 선언, 쿠냐에게 경고를 주면서 황희찬의 득점을 취소했다.

쿠냐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황희찬의 동점골이 날아간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상대 선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본머스 수비수 케르케즈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도히티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했고, VAR 판독 결과 상대 발목 쪽을 향하는 위험한 태클임이 확인돼 케르케즈는 레드카드를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 대 1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20분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앞서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가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동점골이 취소된 후 후반 34분 상대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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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울버햄튼은 좀처럼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 정규시간이 지나면서 후반 추가시간이 10분 주어진 가운데 경기 종료까지 1분 남겨두고 킬먼이 극장 동점골을 터트리는 듯했으나 부심이 깃발을 들면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마무리되면서 울버햄튼은 홈에서 0-1로 패하며 본머스에 승점 3점을 넘겨줬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전반전과 후반전에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던 찬스가 한 번씩 있었지만 모두 동료의 실수와 반칙으로 인해 날아갔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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