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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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맨유 '환상 호흡' 고혈압 FW…가슴 통증으로 병원행 '충격'

기사입력 2024.04.24 19:02 / 기사수정 2024.04.24 19:0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절친한 관계로 유명했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가 가슴 통증으로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선수였던 카를로스 테베스가 가슴 통증을 겪은 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이시드로 지역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테베스가 감독을 활동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클럽 인데펜디엔테는 "우리의 감독 카를로스 테베스는 가슴 통증으로 산이시드로에 있는 라 트리니다드 병원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테베스는 테스트를 받았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라며 "그는 종합검진의 일환으로 사전에 예정된 테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라며 다행히 테베스 건강에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베스는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다. 검진에서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테베스는 검진이 모두 끝날 때까지 병원에 입원할 계획이다.

1984년생 아르헨티나 공격수 테베스는 2001년 프로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세계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2006년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이후 세계적인 빅클럽 맨유, 맨시티, 유벤투스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특히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뛰면서 99경기에 출전해 3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뛴 기간인 2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당시 웨인 루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데뷔 시즌인 2007-08시즌에 2관왕(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를 차지했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와 절친한 사이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맨유를 떠난 후 맨시티와 유벤투스를 거친 테베스는 유럽 생활을 접고 2015년 친정팀인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해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 고향팀에서 뛰던 테베스는 2016년 12월 거액의 연봉을 대가로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당시 상하이는 테베스에게 주급으로 10억원에 가까운 액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테베스는 상하이 입단 후 부진한 경기를 펼쳤고, 자기 관리에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18년 다시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갔다.

이후 테베스는 지난 2021년 보카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1년간 휴식기를 보냈고, 2022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당시 테베스는 사랑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아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축구화를 벗은 테베스는 지도자로 변신하며 제2의 삶은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1부리그의 로사리오 센트랄은 지난 2022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테베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당시 로사리오와 1년 계약을 맺은 테베스는 부임한지 5개월 만에 감독직을 사임했다. 당시 로사리오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었는데 구단 내 정치에 이용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팀을 떠났다. 이후 휴식을 취한 후 지난해 8월 인데펜디엔테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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