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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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유연석 첫방 어땠나?…'유퀴즈' 갈증 해소, 新일반인 예능 탄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4 0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재석, 유연석 2MC의 '틈만 나면,'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유재석, 유연석이 MC로 뭉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이 첫방송 됐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이광수가 함께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호흡한 적 있으나, 2MC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감과 동시에 신선함을 안겼다.

첫 방송에서 이들은 그야말로 '티키타카' 입담 케미를 뽐냈고,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나선 이광수와의 시너지로 재미는 배가됐다. 

오랜 시간 이광수와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은 "'런닝맨'은 왜 안 나오는 거냐", "유연석이랑 소속사가 같아서 끼워팔기로 온 것 아니냐", "이선빈과 연애가 사랑 마케팅 아니냐" 등 방송 중간중간 '틈만나면' 농담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반인들의 사연이 아닌, 이들의 쉬는 시간인 '틈'을 이용해 방송을 이끌어간다는 점 또한 신선한 포인트였다. 일반인 예능은 최근 연애 프로그램이 장악하고 있고,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더 이상 '보통의' 일반인 출연진들을 만나지 않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길거리가 아닌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가기 시작, 톱스타, 전문가 등을 초대하는 토크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화제의 인물이 출연한다.

이에 프로그램에 신청한 일반인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색적인 재미를 건넨다는 점은 이전 형식의 '유퀴즈'를 보는 듯 했고, 신 일반인 예능의 탄생을 알려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인 '틈만 나면,'. '유퀴즈'와 '핑계고'의 차별점에 대해 2MC의 케미, 그리고 일반인 신청자들의 쉬는시간을 공략한다는 스토리, 미션을 통해 이어지는 전개 등을 꼽았던 바다. 프로그램의 목표로는 '다음시즌'도 언급, 앞으로의 유재석, 유연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만 아쉬웠던 점으로는 신청자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 어색함을 자아냈다는 점. 예고편에서는 함께 미션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어떤 방식으로 방송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광수는 첫 방송 게스트로 나와 고정 출연자만큼을 해냈다. 조정석, 안유진 또한 게스트로 예고된 상황, 버라이어티 예능으로서 이후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비출지도 관전 포인트다.

휴대폰만 보는 '쉬는시간'이 되어버린 현실 속, 그 틈을 공략해 웃음을 전하려는 시도. 시청률은 다소 아쉬운 2.3%로 시작했지만, 新일반인 예능의 탄생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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