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팀 팔콘스가 그룹 B조 1위로 파이널에 향한다.
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그룹 B조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B조 3일 차 경기 결과, 팀 팔콘스가 160점으로 그룹 B조 1위를 확정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BB팀이 141점으로 2위, 버투스 프로가 138점으로 3위, 티라톤 파이브가 119점으로 4위, 배고파가 113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다섯 팀은 파이널에 직행한다.
6위 체인지 더 게임부터 13위 페이즈 클랜까지는 라스트 스테이지로 향하게 됐다. 이들은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된다. 그리고 14위~16위 팀은 그룹 B조 3일 차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팀 중에선 배고파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출전한 그룹 B조. 이들 중 배고파는 파이널 직행권을 따내 A조에서 직행권을 확보한 T1, DN 프릭스와 만나게 됐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라스트 스테이지로 향한다. 생존이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88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라스트 스테이지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