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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익스펜더블스, 122점으로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 차 1위…T1 3위·DNF 4위 (PG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12.01 01: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디 익스펜더블스가 그룹 A조 2일 차 1위를 차지했다.

3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그룹 A조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 차 경기 결과, 디 익스펜더블스가 12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112점으로 2위, T1이 95점으로 3위, DN 프릭스(DNF)가 77점으로 4위, 팀 오키드가 73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다섯 팀은 남은 일정에서도 TOP5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파이널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팀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T1과 DN 프릭스는 상위 TOP5에 안착하며 결승전 직행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해냈다.

반면, 1일 차 1위였던 FN포천은 9위로 하락했고, 젠지는 라스트 찬스 진출 여부도 불투명한 순위인 15위를 기록했다. 이들 두 팀은 남은 매치에서 점수를 대폭 끌어올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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