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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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 싫은데"…빗줄기 그쳤다! 한화-삼성 정상 개시 가능성 UP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4.04.20 16:04 / 기사수정 2024.04.20 16:04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그치고 경기 정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대전, 최원영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그치고 경기 정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대전, 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최원영 기자) 비가 그쳤다. 경기 개시를 준비 중이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전부터 하늘이 흐려지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다 얇아지기를 반복했다. 만약 이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날인 21일 더블헤더가 진행된다. 오후 2시 1차전을 치르고 첫 경기 종료 후 최소 40분간 휴식을 취한 뒤 2차전을 소화한다. 더블헤더에 임하는 팀들은 팀당 특별 엔트리 2명을 추가로 운용할 수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취재진과 만난 오후 2시 30분경 비가 잠시 그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했다. 최 감독은 "하늘의 뜻에 따라야 한다. 순리대로 가야 하지 않겠나"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날씨가 무척 어정쩡하다. 해가 뜨든지 아니면 아예 비가 확 오든지 해야 하는데 애매하다"며 "그라운드는 그라운드대로 안 좋은 듯하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런 날씨가 제일 싫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경기 개시 후 우천 취소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다. 최 감독은 "그게 제일 힘들다. 선발투수를 소모했는데 1회 지나고 취소되거나 하면 (선발진 운용이) 완전히 꼬인다"며 "우선 경기가 어떻게 될지 기다려 보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20일 삼성전에 황준서, 21일 삼성전에 리카르도 산체스를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최 감독은 "더블헤더가 확정되면 회의를 통해 황준서와 산체스의 1, 2차전 순서를 결정할 것이다. 특별 엔트리를 어떻게 꾸릴 것인지도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경기 전 내야에 깔린 대형 방수포를 치우는 모습. 대전, 최원영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경기 전 내야에 깔린 대형 방수포를 치우는 모습. 대전, 최원영 기자


삼성 선수단은 경기장 도착 후 외야에서 캐치볼, 러닝 등을 하며 몸을 풀었다. 이어 오후 3시 15분경부터 내야에 깔린 대형 방수포가 걷히기 시작했다. 비도 그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그래도 날이 맑아지는 것 같다. 더블헤더보다는 오늘(20일) 경기하는 게 낫다"며 "나는 괜찮지만 선수들은 하루에 두 경기를 하면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말했다.

20일 삼성 선발투수는 원태인, 21일은 코너 시볼드다. 박 감독은 "만약 더블헤더가 열리면 원래 순번대로 원태인이 첫 경기에 나가고 코너가 두 번째 경기에 들어갈 듯하다"고 귀띔했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황영묵(유격수)-문현빈(2루수)-장진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신인 황준서.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류지혁(2루수)-이성규(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사진=대전,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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