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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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영 딸 '수영 인천대표' 됐다…"김연아母 마음 이해가"(인터뷰)

기사입력 2024.04.15 17:42 / 기사수정 2024.04.15 20: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인천 대표 수영 선수가 된 딸의 근황과 함께 기쁜 마음을 전했다. 

현영은 그동안 국가대표 수영 선수를 꿈꾸는 딸 다은 양의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자아왔던 바. 지난 14일, 그의 딸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선발된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현영은 15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 다은이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두 자녀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남다른 교육관으로 '슈퍼맘'이라 불리는 현영.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사업가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현영은 "저는 그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밀어주기만 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저도 어렸을 때 체육 방면으로 경기에 나가서 이기면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 그때의 성취감이 몸에 남아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도 저처럼 몸으로 도전해 얻은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여러 운동을 시키면서 무엇이든 꽂히길 바랐는데 다은이는 수영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다은 양이 본격적으로 수영에 빠진지는 1년 남짓. 현영은 "처음에는 동네 수영학원을 다니면서 즐기는가 싶었는데 기본기를 다져놓으니까 어느 순간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고 욕심을 갖더라. 스스로 하나씩 도전하고 깨는 과정에서 국가대표 수영선수라는 꿈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대표 수영선수는 다은 양의 꿈의 과정 중 하나라고. 승부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프로 정신을 가진 다은 양이지만 "단복이 예쁘다는 이유"로 대표선수가 꼭 되고 싶었던 비하인드를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2012년 8월 생으로 만 12세인 다은 양은 어린 나이지만 속이 깊고 승부에 있어서 마인드 컨트롤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젓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현영은 "그동안 다은이가 경기를 나갈 때마다 결과에 대한 반응을 지켜봤다. 이긴 날도 있고 진 날도 있는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줄 알더라. 특히 경기에서 지더라도 자기가 잘한 점을 찾아내는 모습이 기특했다"고 전했다. 



다은 양의 근황과 함께 화제가 된 부분은 바로 우월한 비주얼이다. 172cm 엄마를 닮아 큰 키와 긴 다리를 자랑, 여기에 청순한 미모까지 갖춘 완벽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영은 "벌써 지금 키가 165cm다"면서 "평소 성인 남자 운동선수만큼 잘 먹는다. 쑥쑥 크고 있다. 먹은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니까 잘 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은 양의 성장은 물론 꿈을 향한 도전에 있어서 적극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는 현영. 그는 "유명한 운동선수 부모님 보면 서포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 않나. 손흥민 선수 아버지도 멘토가 되어 정신 건강을 지켜주고, 김연아 선수 어머니도 어린 시절부터 옆에서 늘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다은이도 지금 국가대표라는 큰 꿈을 가진 만큼 저 역시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생각하면 저도 큰 꿈을 안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유명한 운동 선수들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영은 "저도 다은이가 자신의 꿈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다치지 않게 응원할 것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또 남들과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에는 다은이의 국제대회에서 수영대회가 있고, 곧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수영 대회에도 출전한다. 제 일도 바쁘지만 다은이 수영 대회 일정은 제가 무조건 다 빼놓는다"란 말로 '슈퍼맘' 현영의 빛나는 열정과 따뜻한 모성애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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