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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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달린다' 한화, 산체스 앞세워 8연승 정조준…2연패 롯데 '나균안 출격' 맞불

기사입력 2024.04.01 13:39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8연승을 바라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10개 구단 선발투수를 1일 공개했다.

개막 8경기에서 7승1패를 기록한 한화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인 9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을 소화한다. 시리즈 첫날 선발 중책을 맡게 된 선수는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다.




지난해 버치 스미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2023시즌 24경기 126이닝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고,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재계약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다. 산체스는 지난달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등판, 5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수확했다. 1회말 득점권 위기를 넘긴 뒤 SSG 타선을 봉쇄했고, 6회말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이제는 그 흐름을 홈에서 이어가고자 한다.

산체스에 맞설 롯데 선발투수는 우완 나균안이다. 나균안은 지난달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1회말 불안한 수비 때문에 많은 점수를 준 게 뼈아팠다.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선 아쉬움을 만회할지 지켜볼 일이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5연패 수렁에 빠진 8위 삼성 라이온즈는 7위 키움 히어로즈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다. 원태인은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나면서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원태인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김선기다. 김선기는 지난달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개막 4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키움이 대구 원정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수원KT위즈파크에선 2위 KIA와 최하위 KT 위즈가 맞붙는다. 리그와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양현종과 고영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양현종은 지난달 26일 부산 롯데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승리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개인 통산 168승' 양현종이 이번주 주 2회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수확한다면 송진우(210승)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17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시즌 초반 부진한 흐름으로 고민이 깊어진 KT는 고영표와 함께 반전을 노린다. 고영표는 지난달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1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9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직전 등판의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고영표도, 중위권 도약이 절실한 KT도 승리가 간절하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2연승' 3위 NC와 '2연패' 5위 LG가 맞붙는다. 두 팀의 2일 경기 선발투수는 NC 카일 하트, LG 최원태다. 

하트는 지난달 23일 두산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최원태는 지난달 27일 잠실 삼성전에서 4⅔이닝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올렸다.

중위권에 위치한 6위 두산과 4위 SSG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주중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지난달 27일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3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주말 삼성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SSG는 지난달 2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남긴 송영진에게 선발 중책을 맡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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