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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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샐러드에 1일 1식…이제 아이돌 못해"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4.04.01 08:31 / 기사수정 2024.04.01 08:3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백반기행' 츄가 1일 1식한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은 츄를 보고 "저쪽에서 올라오면서 대낮에 웬 조명을 켰나 했다. 츄 씨가 조명 그 자체다"고 칭찬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츄는 "저는 샐러드를 좋아한다"라고 답하다가 "즐겨먹어야 한다", "아니 안즐기는데"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산청의 한 닭구이 집을 찾은 두 사람. 허영만은 "츄라는 이름은 어떻게 나온 거냐"고 물었고, 츄는 "지우라는 이름을 빠르게 발음하다가 츄라는 예명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츄'대신 '김치'는 어떠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이 '츄 하트'가 있냐고 묻자 츄는 "맞다"며 깨물어서 하트 손모양을 만드는 '깨물 하트'를 선보였다. 의아해 하는 허영만에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잠깐 활약 했다"고 덧붙였다.



닭구이 먹방을 이어가던 츄는 "제가 사실 1일 1식이다. 지금 시간이 이른데 벌써 1일 1식을 거하게 때리고 있다"며 "다음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3식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첫 음식부터 맛있으면 아이돌 못하는데"라고해 허영만의 아빠 미소를 이끌어냈다.

허영만은 츄의 나이를 물었고 "26살이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나는 스물이나 스물한 살로 봤다"고 놀라워하자 츄는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츄는 "아빠의 하관과 엄마 눈을 닮았다"며 예능인으로서의 끼는 엄마를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걱정하셨는데 가까이에서 많이 밀어주신 것도 어머니"라고 이야기했다. 

가자미 구이를 처음 먹는다는 츄의 말에 허영만이 "그 나이까지 뭐 먹고 큰 거냐"고 이야기하자 츄는 "이제부터 좀 먹으러 가자미"라며 예능인의 끼를 발휘했다. 

가게의 사람들이 크게 웃으며 호응하자 츄는 "이런 거 되게 좋아하신다"라며 즐거워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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