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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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불러야 할 듯" 박기량, 너저분한 '집 공개'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1 06: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집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기량은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태의 집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박명수가 자신의 집을 보고 "집이 왜 이래"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집이 왜 이래'라니요"라고 말했다.



김숙과 김희철은 박기량을 향해 "집이 너무 지저분한 거 아니냐", "이사를 가려고 하는 거냐"라고 한마디씩 했다.

박기량은 집이 지저분하다는 반응이 쏟아지자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얼굴이었다.

박기량의 집 테이블에는 화장품 옆으로 과자와 영양제가 가득히 놓여 있었고 식탁에는 먹다 만 음식을 비롯해 인형, 디퓨저, 마스크가 있었다. 

집안 곳곳에 물건이 많았고 거실 한 켠에는 메이크업 가방, 앨범, 술 등이 연관성 없이 배치되어 어지러운 상태였다.



박기량은 장민호가 "본인은 뭐가 어디 있는지 알죠?"라고 묻자 당연히 그렇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정리정돈이 시급한 박기량의 집을 보면서 "이거 브라이언 형 한 번 불러야겠다"고 했다. 김숙은 브라이언이 박기량의 집을 가면 난리가 날 것이라고 했다.
 
박기량과 운동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친해졌다는 김민경이 박기량의 집을 찾아왔다. 김민경은 팔을 다친 박기량을 위해 추어탕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가지고 등장했다.

김민경은 난장판인 박기량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옷을 어디다 걸어둬야 할 지 난감해 했다. 

 

김민경은 박기량에게 "어디에 앉아야 해. 사람이 온다고 했으면 조금 치워놓거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겠니?"라고 잔소리를 했다.

김민경은 박기량의 냉장고 안을 보고 기겁을 하며 "냉장고 정리라는 걸 하기는 해?"라고 물어봤다. 박기량은 다친 팔 핑계를 대면서 냉장고 관리를 잘 못했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김민경에게 4일 된 케이크를 주려고 했다. 김민경은 푸석푸석한 케이크 상태를 보고는 "손님한테 4일 된 걸 주니?"라고 한마디 했다. 

보다못한 김민경은 직접 나서서 거실에 펼쳐져 있는 것부터 정리하고 폼롤러는 안 쓰는 공간에 넣어놓으며 너저분했던 거실을 깔끔하게 바꿔줬다.

박명수는 "이제 좀 살 것 같다. 이게 청소의 힘이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기량은 "이렇게 보니까 다르긴 하다"고 그제야 인정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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