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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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반지 드디어 공개된다…23일 한화와 개막전 행사는?

기사입력 2024.03.22 02:4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진행한다.

홈 개막 행사는 지난해 LG 트윈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홈개막 축하 오프닝 연주로 시작되며, 2024시즌 선수단 각오를 담은 출사표 영상 상영과 우승반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반지 전달식은 2023 통합우승을 기념하여 제작한 우승반지를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가 선수단을 대표하여 주장 오지환에게 전달한다. 출사표 영상엔 2024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의 각오와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애국가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연주를 하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공식 개막전을 맞아 이번 시즌 LG 트윈스 엘린이 회원에 첫번째로 가입한 이강준 어린이와 한화 이글스 팬 이채희 어린이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함께 개막 선언을 한다.

승리 기원 시구자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이명화 상사다. 이명화 상사는 세 자녀를 둔 다자녀 어머니로 국가 지정 대테러부대 태호대대에서 근무 중이다. 이명화 상사는 "2023년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군으로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중심인 수도 서울을 사수하고, 서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개막일인 23일부터 4월 7일까지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서 1990, 1994년 우승 트로피, 2023년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롤렉스 시계, 아와모리 소주 등을 전시하는 'LG 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우승반지를 최초 공개하고, 통합우승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LED 영상월도 설치해 팬들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되새긴다.

홈 개막 시리즈 첫 날엔 1루 내야 및 외야 게이트에서 1만개의 우승 페넌트를 선착순 배포한다. 경기 중엔 LG그램 노트북 3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3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개막 시리즈 동안 '빠더너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잠실야구장은 2024시즌을 준비하며 팬들의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야구장 홈 플레이트 뒷면 백 네트 그물망과 인조잔디를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중석 바닥 및 계단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 도장을 전면 보강했으며 '타구 주의', '미끄럼 주의', '추락 주의' 등 안전 관련 표지판을 대폭 강화했다. 또 수제 버거 전문점 '프랭크버거'를 신규 입점시킨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가네 떡볶이'와 '잠실 원샷' 매장 수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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