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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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민폐하객룩' 입 열었다..."이다인 픽"(강심장VS)[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20 0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이유비가 동생 결혼식 당시 '민폐하객룩'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유비는 악역 선배이기도 한 어머니 견미리를 언급하면서 "20대 때는 엄마가 조언을 해주시면 자존심이 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7인의 탈출' 한모네 역을 맡게된 후에 너무 부담이 되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그 나이 됐으면 혼자해야지. 그정도로 했는데 못하면 때려 치워라'고 하시더라. 그때부터 진짜 독해졌다"면서 웃었다. 

특히 '7인의 탈출' 방송할 때 친동생 이다인이 출연하는 '연인'과 동시간대 방송하며 시청률 경쟁을 벌였었다. 

이에 대해 이유비는 "장르와 서로가 맡은 캐릭터가 너무 달랐다"면서 "그런데 엄마는 제 드라마를 본방송으로 보셨다"면서 비밀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이정신은 "누나(이유비)가 속고있는 것일 수도 있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에 이유비는 "아니다. 내가 무슨 옷을 입고 나왔는지 등 진짜로 방송을 봤는지 확인하려고 철저하게 물어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문세윤은 "이유비 씨가 사복 패션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작년에 동생 이다인 씨 결혼식 때 '민폐하객룩'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이 부분은 정말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동생이 결혼식에 입을 제 옷을 사주고 싶다고 했고, 동생이 직접 골라서 입어달라고 한 옷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핑크색 옷이었다. 동생이 신랑 측은 블루, 신부 측은 핑크로 맞추고 싶어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된 후) '동생을 멕이려고 그런 옷을 입었냐'는 반응이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 기사가 며칠동안 계속 나오더라. 그래서 동생한테 '내 결혼식엔 너 이브닝 드레스 입힐거야'라고 했다"면서 벼르고 있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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