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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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박재범 미담 공개 "모든 스태프 함께 고용" (목요일밤)

기사입력 2024.03.19 06: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청하가 소속사 대표 박재범의 미담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동네 가수 사칭하는 월드 클래스 청하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청하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으로 이적한 후 근황을 이야기했다.

청하는 "나는 사실 '롤러코스터' 때 아이라인을 안 그렸다. 근데 사람들이 엄청 진하게 메이크업을 한 줄 알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데뷔 때부터 헤어와 메이크업 선생님을 못 바꾸는 게, 잘못 바꿨다가는 아예 다른 얼굴이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청하는 "그래서 박재범에게 너무 감사하고 회사 분들께도 감사한 게, 내가 오랫동안 함께했던 스태프분들을 함께 고용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이사님도 실장님도 너무 다 잘 챙겨주신다"라고 덧붙였다.

"회사에서 가장 좋은 복지가 뭐냐"라는 조현아의 질문에 청하는 "사실 최근에 눈물 날 뻔 했던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청하는 "실장님이 나에게 어떤 걸 제안하셨는데, 내가 '지금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랬더니 실장님이 '확인 고맙다. 내가 잘 정리하겠다'라고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사실 울었다"라며 "내가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이나 매니저님께도 의지를 정말 많이 한다. 그분들 안 계셨으면 못 했을 것 같다"라고 소속사 및 스태프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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