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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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트루디, 2세 계획 갈등 "내 집 마련 먼저" vs "아이 셋 빨리 낳고 싶어" (김창옥쇼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5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트루디와 전 야구 선수 이대은이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트루디와 이대은이 2세 계획을 두고 갈등 중이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제성은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거다. 아까부터. 우리 야구 선수와 래퍼 커플이다. 이대은 씨와 트루디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궁금해했다.

박정아는 "제가 알기로는 남편 이대은 씨가 정말 소문난 게임돌이다. 혹시 오늘도 게임 때문에 온 거냐"라며 거들었고, 트루디는 "지금도 오빠가 쉬는 날이면 게임을 10시간 이상씩 한다"라며 귀띔했다. 이대은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손사래쳤고, 트루디는 "한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트루디는 "오빠가 사실 마음이 굉장히 여유롭고 조급함이 없고 불안함이 없다. 근데 게임을 해서 오빠가 이런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저도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막상 실제로 게임을 같이 했는데 굉장히 힐링 되고 여유가 생겼다. 다행히 지금은 따뜻한 집안 환경을 느끼고 있다"라며 전했다.

트루디는 "오늘은 그 이유 때문에 나온 게 아니라 제가 아이를 굉장히 사랑한다. 아이를 정말 좋아해서 저희 부부의 2세를 갖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저는 좀 많이 낳고 싶다. 3명 정도. 그래서 산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냐. 조금이라도 빠를 때 낳고 시작해야지 여러 명을 낳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좀 조급한 게 있다"라며 설명했다.

트루디는 "오빠는 이제 준비가 좀 필요하다'라고 해서 무슨 준비가 필요한지 그 고민으로 찾아오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고, 김창옥은 "남편분께서는 어떤 준비인지 조금 구체적으로"라며 물었다.

황제성은 "게임 레벨 업 같은 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대은은 "준비할 거 많다. 여유가 좀 생기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2세를 낳고 싶지 않냐. 지금 저희가 월세를 살고 있고 내 집 마련을 하고 나서 (출산을) 하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트루디는 "집값 미치지 않았냐. 현실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면 제가 100살 정도가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저는 안 된다' 이런 의견 차이가 있다"라며 털어놨고, 이대은은 "요즘에는 다 저희 누나도 애를 늦게 낳았는데 정말 건강하고 예쁘다. 저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이다"라며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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