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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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잘못돼 기절→치과 트라우마"…고은아 이어 母도 의료사고 고백 (방가네)

기사입력 2024.03.07 14:36 / 기사수정 2024.03.07 14: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은아의 어머니가 과거 의료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돈 벌어서 엄마 병원 모시고가자는 약속을 10년만에 지켰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와 미르는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고은아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잘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고, 미르는 "엄마가 앞니로만 산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를 해드리고 싶어도 너무 비싸더라. 고은아랑 그때 속상해했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던 고은아는 "이제서야 드디어 엄마 이 (치료를) 끝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다 같이 출동을 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미르 역시 "우리가 성공하진 않았지만 우리에겐 이게 성공"이라고 미소 지었다.



고은아는 "엄마가 치과를 너무 무서워한다. 치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다. 엄마가 예전에 치과 치료를 하러 혼자 갔다가 마취를 했는데 잘못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어딘가 잘못된 마취로 인해 어머니는 마취 한 번에도 기절할 정도였다고. 이후 치과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미르는 "지금 생각해 보면 의료사고"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고은아는 "엄마 연세 드시기 전에 지금 정도의 체력이면 치과를 무리 없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도 이가 안 좋아서 한번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해 코 재수술 소식을 밝히며 의료목적으로 수술을 받다가 사고가 났음을 토로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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