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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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전남편 아동학대 주장 후 "잘 먹고 기운 내야지"

기사입력 2024.03.06 17:48 / 기사수정 2024.03.06 17: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린 티아라 출신 아름이 심경을 고백했다.

6일 티아라 출신 아름은 "잘 먹고 기운 내야지. 조금은 더디더라도 내 마음도 돌봐가며 모든 게 제자리로 안정을 찾을 때까지 내가 가장 단단해져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름은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무너졌느냐 보다 얼마나 용기 있게 다시 나아갔느냐라고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너질 때마다 얼마나 더 단단해지느냐라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켜낼 것이 있는 사람은 무너질수록 단단해진다. 모두 오늘도 본인 스스로를 가장 먼저 지켜낼 수 있도록 더 단단한 삶을 살길"라며 다짐했다.



사진 속 아름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 마음에 미움을 채우는 것과 같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내 마음에 더 큰 행복이 채워지곤 한다. 이제 나는 더 큰 행복만 채우기로 했다'라는 글귀를 업로드하며 마음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 2일 장문의 글을 통해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그는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면서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전했다.

두 자녀가 겪은 학대 정황에 대해 폭로하면서 사진까지 게재한 아름은 전 남편이 자신도 폭행했다고 주장한 뒤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저에게 한 행동을 제가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티아라 아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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