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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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앤톤, 아이유 첫만남에 '무시'→야유 쏟아져…이유듣고 '폭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5 1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많은 스타들이 아이유의 콘서트장을 찾아 이목을 모은다. 그 중에서 아이유와 라이즈 앤톤의 14년 인연이 계속해서 화제다.

최근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아이유 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게스트로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윤상의 아들로 유명한 앤톤은 아이유와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앤톤은 콘서트 게스트로 선 소감으로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는데, 이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앤톤이 바나나 우유를 건네며 인사한 아이유를, 이어폰을 꽂은 채 모른 척 했기 때문.



앤톤은 "처음 만났을 때 아이유 선배님이 바나나 우유를 주셨는데, 저도 어리기도 했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모른척하고 이어폰끼고"라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앤톤은 이내 "14년 전이다. 누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게 너무 신기하긴하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04년생인 앤톤은 당시 7살이었기 때문.

해당 일화는 온라인 커뮤니티, 팬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성 뭐지?' 했는데 7살이면 부끄럽지", "둘다 너무 귀엽다", "예전엔 반말 쓰던데 갑자기 존댓말 쓰는 것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앤톤은 아이유가 사준 신발을 자랑하며 "햄버거 먹으로 남산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감...아이유누나 신발 고마워"라며 게시글을 게재할 정도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아이유는 "캡쳐가 저게 뭐야.."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기도.

이제는 후배 가수로서 아이유 콘서트 무대에 선 앤톤. 팬들은 이들의 관계에 계속된 응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앤톤, 아이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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