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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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각"vs"무책임"…김대호 '잠수 이별' 파장 일파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4 23:57 / 기사수정 2024.03.04 23: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의 '잠수 이별' 이유를 두고 누리꾼들 의견이 분분하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속 김대호의 잠수 이별 사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5년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 당시 연락을 끊는 '잠수 이별'을 선택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잠수 이별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여자친구가 제게 모진 말을 했다. 다시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모진 말"이라고만 밝혔다. 

또 인신공격성에 가깝다고 설명하기도. 김대호는 "맥이 풀리면서 뭔가 끊어진 느낌이 들었다. 보통이라면 이야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을 텐데 그런 의지조차 꺾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는 연락을 못 받겠더라. 연락을 받지 않았다. 장문의 문자도 왔는데 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김대호의 '잠수 이별'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당초 김대호의 잠수 이별 사연 이유가 공개되지 않았을 때는 비난이 쇄도했던 바. 하지만 '인신공격성 말'을 듣고 난 이후로 더 이상 연락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리감이 생겼다는 말에 누리꾼들은 공감하는 반응이다.

이들은 "인신공격이면 당연히 멀어질 수밖에"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진 모양" "이건 잠수라기보다 손절한 것 같다" "상처 받고 인연을 끊었네" "말도 섞기 싫었나보다" 등 김대호를 이해하는 분위기다.

반면 무책임한 태도라 지적하는 입장도 있다. 이들은 "헤어지자는 말 한 마디도 못 하나" "마지막 예의는 지켰어야 한다" "아무리 실망했더라도 끝은 잘 맺어야하지 않나"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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