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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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하네?"…'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흡연 연기→'발성 좋은' 신슬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2 09: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다아, 신슬기 맞아?" 이들의 데뷔작 '피라미드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9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1~4화가 공개됐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이 담겼다.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한 '피라미드 게임'.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함과 동시에,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와 '솔로지옥2' 출연자 신슬기의 배우 데뷔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원작 팬들의 기대도 상당했을 터, 대중들은 싱크로율과 연기력 등을 문제 삼으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다아, 신슬기에 더해 우주소녀 출신 보나(김지연), 류다인, 강나언 등 신인들로 가득 찬 '피라미드 게임'. 시청자들은 우려했던 것과 다르게, 이들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다아는 극 중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 역할을 맡았다. 백하린은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이지만 겉과 속이 다른 영악함을 가졌다. 흡연신까지 해내며 열연한 장다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연기력 평가를 이어갔다. "좋네 준비 잘했네". "막상 연기 보니까 잘하더라", "신인인데 잘한다", "괜찮은 듯", "생각보다 괜찮다"연기 잘함. 의외였음" 등의 칭찬이 주를 이뤘다.



신슬기는 극 중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 역할을 맡았다.

신슬기 또한 호평 일색이다. "신슬기였는지 몰랐다", "'솔로지옥'이랑 이미지가 완전 다르다", "역시 배우는 목소리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 "발성이 좋다", "연차 쌓이면 더 좋아질 듯" 등의 긍정적 반응.




이날 공개된 1~4화에서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심리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끊임없이 변주되는 계급에 놓인 학생들의 변화를 다채롭게 그려낸 신예들의 호연 역시 빛났다.

생존을 위한 학생들의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과 심리변화를 세밀하게 그려졌다. 성수지(김지연 분)가 게임의 타깃에서 저격수가 된 상황 속, "게임을 없애자"는 다짐과 같이 피라미드를 어떻게 무너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장다아, 신슬기 각각 '장원영 친언니', '솔로지옥2'라는 딱지를 떼고,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배우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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