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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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녹음 중 눈물+두통 호소 "해야 해"→박명수 선물에도 '뿌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9 20: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 이지은)의 노력이 돋보이는 앨범 녹음 비화가 화제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이유의 신곡 '홀씨' 녹음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스태프들과의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목을 풀었다. 음원과 라이브가 똑같은 음색과 실력을 자랑한 아이유지만 그는 계속된 녹음에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눈을 감고 벽에 기댄 아이유를 본 스태프들은 "세상 다 사셨다"며 그를 걱정했다. 아이유는 독감에 걸린 상황에 녹음을 하던 것이라고.

아이유는 "머리가 너무 아파. 안 그래도 아픈데 계속 두성을 내지 않냐. 골이 울린다"고 토로했다.

다시 일어선 그는 화음과 녹음 방향 등을 고민하다가도 "나는 어른이야. 나는 어른이야. 나는 해야 해"를 되뇌이며 정신을 다잡았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아이유는 "나는 어른이야"를 또 한 번 외치며 다시 녹음실에 들어섰다. 그는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놀라움과 걱정을 자아냈다. 

평소 강인한 모습과 의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 준 아이유였기에 팬들은 "얼마나 아팠으면 녹음실에서 눈물을 흘릴까", "그런데도 해야한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며 그를 응원했다.



아이유는 훌쩍이다가 다시 미소를 지으며 녹음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화음도 완벽하게 녹음하고 스태프들에게 춤을 추며 웃음을 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박명수의 웹 예능 '할명수'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명수는 아이유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아이유는 "새벽 시장에서 가져왔다"는 말에 고마움을 표한다.



또한 아이유는 "할머니 계시지?"라며 할머니의 선물을 챙긴 박명수의 말을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날 거 같다. 진짜 눈물 날 거 같다"고 이야기한다.

눈물을 참은 아이유는 "오늘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활약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은 "아이유의 눈물, 안쓰러운데 귀하다", "말랑해진 아이유 소중해", "최근 아이유가 솔직한 감정을 잘 드러내는 거 같아서 좋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이유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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