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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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X전종서X김도완, 첫 방부터 삼각관계 '케미 터졌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27 08: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김도완이 전종서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1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이도한(김도완)과 나아정(전종서)의 결혼을 반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한은 나아정을 이도한의 여자친구로 오해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하기 위해 촬영 현장으로 찾아갔다. 나아정은 이도한과 통화했고, "어떻게 된 거야? 왜 네 동생이 날 찾아온 건데? 내가 왜 네 애인이라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도한은 "미안하다. 오해가 좀 있었는데 걔가 거기까지 갈 줄 몰랐네. 우선 그냥 대충 둘러대가지고 보내줘. 내가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해 줄게"라며 털어놨다.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동생 씨. 왜 저를 찾아오신 건데요?"라며 물었고, 이지한은 "우리 형 사랑해요?"라며 떠봤다. 나아정은 마시고 있던 커피를 내뿜었고, "죄송해요. 어떡하냐. 제가 이런 건 연기할 때 남의 대본 대사로만 봤지 실제로 뿜었고들을 줄은 몰랐어가지고. 죄송해요. 도한이 사랑하죠. 사랑하니까 만나고 있겠죠?"라며 밝혔다.

이지한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뱉은 커피처럼 우리 형도 막 뱉어주면 안 되겠습니까? 우리 형이요. 결혼할 여자 있습니다"라며 곤란해했다.

나아정은 "아무튼 상황을 좀 정리를 해보면 도한이는 결혼 생각이 없고 그쪽 집안은 있고 이렇다는 거죠?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데? 대충 헤어지겠다고 하고 커피값으로 퉁쳐서 보내려고 했더만. 그런 상황이면 더더욱 못 헤어지는 걸로 할게요. 못 헤어져요"라며 못박았다.

이후 나아정은 이도한에게 "너희 집 사람들 뭐 하는 사람들이야? 나 혹시 이거 들으면 범죄에 연루되는 거 아니지? 신변의 위협을 받는다든지"라며 걱정했다.

이도한은 "말로 하는 거보다 그냥 한번 직접 보는 게 빠를 거 같은데. 소개해 줄게. 우리 가족들"이라며 결심했고, 나아정을 가족 행사에 초대했다.



특히 현대호(권해효)는 이도한을 후계자로 삼기로 결정했다. 이를 안 이도한은 나아정에게 "나아정. 너 배역 하나 안 맡아볼래? 너 잘하는 연기 실컷 할 수 있어. 심지어 단역 아니고 네가 주인공이야. 보수도 달라는 대로 다 맞춰줄게"라며 질문했다.

나아정은 "그럼 한 20억 줘 봐"라며 농담으로 여겼고, 이도한은 "그래. 20억 줄게. 기간은 3년 정도가 좋을 거 같은데. 말 그대로야. 그 역할에 네가 꼭 필요하거든. 우리 할아버지 손자며느리 역할"이라며 제안했다.

이때 현대호는 사람들 앞에서 후계자를 발표했고, 나아정은 "혹시 저기서 말하는 이도한이 혹시 너야?"라며 깜작 놀랐다.

이도한은 "아정아 너 혹시 나랑 결혼해 볼 생각 없어? 제발 결혼 좀 해주라. 나랑"이라며 부탁했고, 이지한은 "안 돼"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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