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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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 끝났나…"子 미소 보는 맛에 살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6 0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동석이 아이들과 주말을 함께 보냈다.

25일 최동석은 "요 미소 보는 맛에 살지"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최동석은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이들 보고 싶다던 '웡카' 봤다. 입장을 기다리며 남처럼 앉아있는 현실 남매 모습이 귀여워 한 장 찍어봤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보낸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최동석은 남매와 영화를 보고 미용실에 가고, 치킨을 먹고 과일을 챙겨주는 등 살뜰하게 아이들을 케어한 듯하다. 

빼곡한 하루 일정을 나열한 최동석은 "앉아서 쉴까 하는데 자 이제 저녁은 뭐 먹을거녜 지금 뭐가 잘못된 거지?"라는 멘트를 덧붙여, 쉽지 않은 육아를 짐작케 했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11월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중인 단계"라며,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나왔고, 최동석은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지윤 측도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적 대응으로 최동석, 박지윤을 향한 잡음은 잠잠해진 것 같았지만, 지난 6일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며 다시 시끄러워졌다.

최동석은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며 양육권 갈등 중임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이 아이들의 생일에 아픈 아이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저격했다.

이에 박지윤이 파티에 간 것이 아니라 미리 잡혀있던 자선행사 스케줄에 간 것이라는 해명이 나왔다. 그럼에도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고 비꼬며 날선 기싸움을 계속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동석, K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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