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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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평생 먹은 라면, 10봉도 안 돼…탄산음료는 4캔" (텐트 밖은 유럽)[종합]

기사입력 2024.02.25 21:26 / 기사수정 2024.02.25 21:26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가인이 식습관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출연진들이 베르동에서 점심으로 라면과 파김치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식을 그리워했던 출연진들은 이날 아침으로는 꼬마김밥을, 점심으로는 달걀과 파를 넣은 라면에 볶음김치, 파김치를 곁들여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고 재차 감탄했다.



특히 한가인은 전날 "밥은 세 끼를 먹었는데 뭔가 밥 다운 밥을 못 먹은 거 있지 않냐.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있다"고 토로했던 터.

그는 아침과 점심 모두 한식을 먹어 "어우 배부른데?"라면서도 식사를 끝내지 않았고, 라미란은 "가인이 얼마나 먹었지?" 질문하며 그의 식사를 챙겼다.

그러자 한가인은 "저는 원래 면을 잘 안 먹어요. 원래"라고 고백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전날 저녁 감태 파스타 역시 먹음직스럽게 먹어 시선을 사로잡았던 터.



그는 "나 라면은 원래 안 먹어. 지금까지 먹은 토탈 량이 한 10봉지 될까"라고 덧붙였고, 라미란은 "그럼 그 한 봉지를 여기 와서 먹은 거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조보아는 건강해지려고 그런 식습관을 들인 건지 질문, 한가인은 "이게 그냥 어릴 때부터 습관이 그래가지고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콜라도 지금까지 태어나서 먹은 게 한 4캔"이라며 "콜라, 사이다, 뭐 그런 거. 환타, 이런 거 있잖아요. 탄산음료 이런 거. 차라리 소주를 먹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보아는 "소주도 몸에 안 좋은데요 언니?"라고 말하며 황당해했고, 라미란은 "근데 그건 술이니까. 와, 신기한 얘기를 많이 듣네요"라며 그를 옹호했다.

앞서 한가인은 라테를 한 잔도 먹어본 적 없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이미 놀라게 한 바 있다. 라미란은 "가인이는 카페라테도 안 먹어봤고"라고 되짚으며 한가인의 식습관에 재차 감탄했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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