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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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먹지 마" 한지혜 딸, 양손 샌드위치 먹방 중 애교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4.02.16 21:55 / 기사수정 2024.02.16 21:55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지혜가 딸 윤슬이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딸 윤슬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혜는 남편과 육아관 차이로 다투는 일이 잦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 신랑이 아기를 사랑하고 애정하는 거에 비해서 육아 정보가 정확하게 있지 않다"며 최근 치약 논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27개월인 아이에게는 치약의 불소 함량이 중요한데, 남편이 현재 아이가 쓰고 있는 치약의 불소 함량을 본인에게 물어보더라고.

한지혜는 "제가 맞춰서 하고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거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더라. 그래서 저도 '좀 알아보고 좀 얘기해' 이렇게 되면서 서로 분이 풀리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날 한지혜와 남편은 통화 중에도 치약을 언급했다.

남편은 "치약은 주문해서 왔는데 그건 꼭 뱉으라고 돼 있더라"고 설명, 한지혜는 "그래, 오빠. 그렇게 많이 알아보고 공부도 하고 하니까 얼마나 좋아"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한지혜는 "그렇지? 공부하고 앞으로 나에게 얘기해주길 바라. 알겠지?"라고 말해 남편에게서 답변을 끌어냈다.



이후 한지혜는 딸 윤슬이를 위해 명란 마요와 에그 마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윤슬이가 명란 마요를 한입 가득 잘 먹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슬이가 명란 마요 샌드위치만 먹자, 한지혜는 "이거 딸기잼 발라져 있어. 먹어볼래?"라며 에그 마요를 권했다.

그러나 윤슬이는 "아니야 이거"라며 명란 마요만을 고집, 한지혜는 "엄마가 이거 다 먹을 거야. 엄마가 이거 다 먹는다?"라고 말해 윤슬이에게 에그 마요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한지혜의 전략이 통해 윤슬이는 에그 마요 역시 맛봤고, 이어 "엄마는 계란 샌드 절대 먹지 마"라며 양손에 샌드위치를 하나씩 들고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연복은 "잘 먹으니까 얼마나 좋아. 저렇게 잘 먹으니까 쑥쑥 크는 거지"라며 "이 샌드위치는 간단해서 가족들하고 주말에 해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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