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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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드레, 가슴 성형 고백 "한쪽 터져 박슬기에 연락…재수술 고민" [종합]

기사입력 2024.02.15 13: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박보드레가 가슴 성형 수술 일화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마라맛 언니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박슬기, 박보드레, 정정아가 출연했다. 



박슬기와 박보드레는 JTBC '집밥의 여왕'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박보드레는 "내가 박슬기한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약간 내가 좀 간을 봤던 것 같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반면 "나는 언니가 바로 오픈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의아해했다.

박보드레는 "그러다가 박슬기랑 결정적으로 확 친해진 계기가 있었다. 내가 육신이 아플 때"라며 가슴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이어 박보드레는 "튜닝을 했는데 이쪽 가슴이 아팠다. 의도치 않게, 누가 터트린 건 아니다. 스스로 안 좋아서 한쪽이 터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가 갑자기 박슬기가 생각났다"라고 박슬기와 일화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전화가 왔는데 '응급실에 전화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고 박보드레가 다급했다. 뭔가 내가 좀 알 것 같았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박보드레는 "박슬기는 주변에 발이 넓어서 막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다급한 박보드레의 전화에 박슬기는 "이쪽으로 유명한 데를 나도 알고는 있었다. 그래서 내가 본사로 전화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보드레는 "가족도 아닌데 저렇게까지 본인이 나서줘서 감동을 받았다"라며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박보드레는 "터진 거를 얘가 메꿔줬다"라며 거듭 박슬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박보드레는 보형물 제거 수술을 한 상황이다. 재수술을 고민 중이라는 박보드레는 "박슬기한테 얘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있다. 그때 비키니 입은 내 모습만 생각하면"이라며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드레의 비키니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박슬기는 "쉐입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박보드레에게 "어떻게 그렇게 잘 관리를 하냐"라고 관리법을 물었다. 박보드레는 "관리랄 게 없고 밖에 나오면 잘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절친 정정아는 "술 말고는 잘 안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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