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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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홍이삭 "3억 상금, 아직…멀리 여행 가고파"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4.02.13 14: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게인3' 홍이삭이 3억 상금을 아직 못 받았다며, 사용 계획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싱어게인3' TOP3 홍이삭, 소수빈, 이젤이 출연했다.



명절 동안 고향 부산에 다녀온 소수빈은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어머니는 방청을 오셨는데 아버지는 못 오셔서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 좋았다"라며 "완전 효자였다"라고 달라진 인기를 이야기했다.

이젤은 "아쉽게도 가족들을 만나러 내려가진 못 했고 열심히 연습을 했다"라며 명절 근황을 전했다. 이어 "주변이 아주 축제 분위기"라며 "주변에서는 홍이삭, 소수빈 좋다고 난리다"라며 '싱어게인3'의 인기를 전했다.

홍이삭은 "저희 금산시에 플래카드를 걸어놓으시고 가족들이 친구들에게 투표를 부탁했으니, 그분들을 위한 사인회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을 때도 있고 이불킥 할 때도 있다. 아쉬우니까"라며 '싱어게인3'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인들의 경쟁이 아닌 경력자들이 모인 '싱어게인'. 홍이삭은 "각자 노력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옆에서 동기 부여가 되더라. 두 분을 보면서 준비하는 자세와 해온 양이다. 나도 저 정도는 해야 비빌 수는 있겠다는 자극을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세 사람 모두 서로 TOP3에 오를 것이라고 전혀 예상 못 했다고. 소수빈은 "오히려 1라운드, 2라운드 때 이 사람 진짜 가겠다 싶은 사람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상금 받았냐 상금 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뭐냐"라며 홍이삭에게 '싱어게인3' 우승 상금 3억 원의 근황을 물었다. 홍이삭은 "요즘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이긴 한데, 아직 못 받았다. 절차가 좀 있다. 제 통장에 오지 않아서 제 돈인가 싶다. 아직은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삼남매 뭐 하나는 사주겠지"라고 이야기하자, 홍이삭은 "당연하다"라며 소수빈, 이젤에게 선물을 약속했다.

어디에 쓸 거냐고 묻자 홍이삭은 "친구들 밥 사주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멀리 아이슬란드 이런 곳으로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이삭은 과거 팝핀 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홍이삭은 "이거는 오해가 있다"라며 해명해 나섰다.

홍이삭은 "고등학교 때 대학교 바로 옆에 있었다 대학교 축제가 되면 장기자랑 대회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 거길 한번 나가자고 했다. 그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춤추면서 비트박스 하면서 웃기는 코너가 있었다. 저희가 그걸 따라해서 2등을 해서 상금을 탔다. 그게 와전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파워F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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