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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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이런 모습도 있었어? 거친 남성미 폭발 첫 스틸 (원더풀월드)

기사입력 2024.02.13 09: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풀 월드’ 차은우의 거친 남성미가 폭발하는 첫 스틸이 공개됐다.

'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을 집필한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김강우(강수호), 임세미(한유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원더풀 월드’ 측이 13일, 극 중 ‘권선율’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차은우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권선율’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미스터리한 청년이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는 그간 보여줬던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과 달리 입술에 선명한 핏자국과 반항적인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차은우는 풀어진 셔츠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어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차은우는 음습한 폐차장에서 홀로 자동차를 정비하는데 단단한 팔근육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만드는 남성미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차은우는 표정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은우는 미스터리하게 스스로를 감추는 ‘권선율’ 캐릭터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올린다. 

이에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권선율’은 꿈을 버리고 스스로 180도 다른 삶을 선택한 인물이다. 여기에 차은우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강렬한 비주얼이 더해져 ‘권선율’의 모든 서사가 완성되었다”라며 “’원더풀 월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차은우의 모습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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