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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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CCTV 유출 피해…"사생활 침해"·"선 넘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8 10:43 / 기사수정 2024.02.08 10: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이즈 원빈이 방문한 한 식당 측이 CCTV 영상 캡처를 공개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삭제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당사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CCTV 유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원빈이 고향인 울산에서 한 고깃집을 방문해 남긴 사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식당은 공식 채널을 통해 원빈이 남긴 사진을 인증, "울산의 자랑 좋은 기운 받아 울산의 대표 맛집 되겠다"라며 라이즈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해당 식당은 원빈이 사인하는 모습의 CCTV 영상을 캡처해 공개했다. 여기에 "혹시 원빈 님과 일행 분들께서 불편할 수 있으니 실례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다"라는 멘트를 더하기도.

해당 CCTV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으로 번졌다. 팬들은 물론 다수 누리꾼들은 CCTV 무단 유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피해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누리꾼들 역시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고 마음대로 CCTV 공개하는 건 선 넘은 것" "사인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CCTV 공개는 도가 지나쳤다" "실례인 줄 알면서 CCTV를 왜 공개하냐" "편하게 밥도 못 먹겠다" "사생활 보호 좀 해주지" 등의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부터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인기 행진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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