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01:05

▲ 에드워드 권 학력, "한 학생의 메일을 보고 밝혀야겠다고 생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학력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에드워드 권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과장된 이력들에 대해서 내가 암묵적 시인을 했던 것 같다"고 학력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곧바로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에드워드 권은 "그때는 내가 그럴 만한 인물인가 의심스러웠다"며 "연예인도 아니고 해명하고 나서면 사람들이 '너 그렇게 대단한 애 아니야!'라고 하면서 비웃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의 학력에 대해 다시 밝히게 된 계기는 한 학생으로부터 받은 메일 때문이었다고.
에드워드 권은 "작년 이맘때쯤 요리사를 꿈꾸는 어떤 학생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내 이력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보고 제대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두 내 잘못 이다"고 전했다.
또한, 에드워드 권은 "학력만으로는 유명한 셰프가 될 수 없다. 요리에 미치지 않고는 진정한 셰프가 될 수 없다"면서 요리사로서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에드워드 권은 두바이 최고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수석 총괄 주방장으로 근무했을 당시 만들었던 요리의 가격이 1500만 원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드워드 권 ⓒ KBS '승승장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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