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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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현장] 클린스만호 충격 실점…한국 이대로 마치면 E조 2위, 한일전 없다 (후반 10분)

기사입력 2024.01.25 21:46 / 기사수정 2024.01.25 21:46



(엑스포츠뉴스 도하, 권동환 기자) 충격 실점이다.

클린스만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실점했다.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이 E조 2위로 내려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E조 3차전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이 터져 전반전을 1-0으로 앞서고 마쳤으나 후반 6분 상대 공격수 압둘 할림에 실점해 후반 10분 현재 1-1 동점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다른 구장에서 동시 킥오프한 요르단-바레인 맞대결에선 경기 전까지 3위였던 바레인이 전반 34분 공격수 유수프 압둘라가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이기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스코어로는 한국이 1승2무를 기록, 승점 5로 E조 2위가 됐다. E조 1위를 요르단을 이기고 있는 바레인으로 2승1패(승점 6)다. 요르단이 1승 1무 1패(승점 4)로 3위로 내려갔다. 이미 탈락한 말레이시아는 승점 1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일본과 16강에서 격돌하지 않는다.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붙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전반 21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정우영이 헤더골로 넣어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6분 황인범이 가로채기를 당해 위험 상황을 맞았고 이 때 살림이 득점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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