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1:11
연예

김이나 "주우재·코드 쿤스트, '이런 남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상적" [종합]

기사입력 2024.01.23 11:57 / 기사수정 2024.01.23 11:57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이나가 주우재와 코드 쿤스트에 관해 얘기했다.

21일 밀리의 서재 유튜브 채널에는 '주우재가 생각하는 믿고 걸러야 할 최악의 연인은? [믿거말거] Ep. 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이나, 주우재,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출연해 연애 고민을 읽으며 견해를 밝혔다.



이날 첫 사연은 군 생활 중인 남자 친구가 직장인 여자 친구에게 너무 구속하려 드는 것이었다.

사연을 읽은 주우재는 "저는 실제로 연애할 때 방목형에 훨씬 가깝다"고 고백, 김이나는 "저는 이제 주우재 씨의 연애관을 다 알고 있는데 되게 이상적"이라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마녀사냥 2023'에 함께 출연한 바 있기 때문.

주우재는 "제가 아무리 여기 사슬을 묶어놓고 구속하려 해도, 바람을 피울 사람은 그 상황에서도 피고 안 필 사람은 안 핀다는 마인드"라며 "저는 '감히 상대방의 통금을 내가 정해?' 생각한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무조건적인 구속보단 방목하는 애인이 낫다는 입장.



주우재는 "여자 친구와 보내는 시간 외에는 제가 철저히 어딘가에 누워있거나, 일 외에는 어떤 것도 안 한다는 거를 여자 친구도 알고, 저도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본인을 구속할 만한 일 자체가 별로 없다고.

그러자 김이나는 구속하는 애인이라면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까지 사진 찍어 보내달라 할 수 있다고 언급, 주우재는 "만약에 몰랐던 구속이 들어온다면 저는 조금 더 애가 타게 할 것 같다"고 뜻을 밝혔다.

연출된 사진, 강남역 뒷거리 사진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내는 등 일부러 구속을 깨뜨리려 하겠다는 것.

그는 "이거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이 사람도 더 단단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안 사귀어봤으니 모르지만, 주우재가 말로는 되게 이상적인 남자"라며 "주우재랑 코쿤(코드 쿤스트) 씨가 얘기로는 '뭐 이런 남자가 있어?' 수준으로 이상적"이라고 얘기했다. 김이나는 코드 쿤스트와 '마녀사냥 2022', '마녀사냥 2023'을 함께한 사이.

이에 주우재는 "거의 말로는 유니콘"이라고 반응, 김이나는 "생김새는 그냥 콘이지만"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밀리의 서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