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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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과거 촬영 중 쓰러지는 동료 多…재능·체력 있어야 버텨"

기사입력 2024.01.17 10:31 / 기사수정 2024.01.17 10:31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예슬이 과거 연예계 생활을 회상했다.

16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피식쇼 비하인드씬! | Behind Scenes of the PSIK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지난 14일 공개된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한예슬은 해당 일정을 위해 화장을 받으며 "내가 서양 메이크업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본인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컨투어링 영상을 자주 보낸다고.

그는 "맨날 서양 메이크업 영상 보낸다. 과한 거, 난 그게 좋더라. 내가 안 하는 스타일링을 하는 걸 보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일정 이동 중 "라떼는 말이야"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그는 지난 2001년 개최된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예슬은 "그때는 촬영하다가 쓰러지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재능도 있지만 체력이 남다른 친구들이 버틸 수 있었던 시대였다"고 얘기했다.



피식쇼 촬영을 마친 뒤, 그는 제작진들과 코인 노래방에 방문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한예슬은 "(지인과) 코인 노래방을 둘 다 한 번도 안 가본 거다. 그래서 내가 '코인노래방은 동전 챙겨가야 하는 거 아니야?' 했더니 '카드 다 돼요 언니'라더라. 나는 동전 챙겨가야 되는 줄 알았다"고 솔직히 얘기했다.

사람이 많은 탓에 잠시 대기해야 하자, 그는 "너무 핫하다 코인 노래방. 처음 왔는데 대기자가 있다. 많은 분이 늦은 시간까지 핫하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는 오후 8시 반에 불과했기 때문.

이어 '청소년실'이라고 쓰인 방들을 보고는 "어? 청소년실이야. 뭐야, 중년은 못 들어가?"라며 황당함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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