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홍콩이 낳은 여배우 임청하가 작가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열린 좌담회 현장에는 엄청난 수의 팬들과 언론 매체가 자리해 식지 않는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그는 블랙 원피스와 단발 머리의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청하는 자신의 저서 제목이 '창리창외(窗里窗外)'의 뜻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7살 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연예계라는 창 안에 들어갔다가 지금에서야 창 밖으로 나오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청하는 "영화를 찍고 스타가 된다는 것은 꿈에서조차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었지만 현실이 됐다. 지금 또 다른 신분(작가)으로 서게 된 것 또한 꿈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꿈은 60세에는 예술가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임청하는 또 "다음에는 소설을 써 보고 싶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창리창외'는 임청하 과거 연예계 생활과 은퇴 후의 일상뿐 아니라 2백 여장의 사진이 함께 담겼으며 지난 22일 홍콩과 타이완에서 정식 출간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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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