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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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첫 신혼집, 너무 넓어 전화로 소통…일할 때 노크 NO"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4.01.12 10:5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로꼬가 첫 신혼집에 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래퍼 로꼬와 가수 미노이가 출연했다. 로꼬는 오는 2월 17일과 18일 단독 콘서트 '2024 Loco Concert 'ALL I NEED''를 개최한다.



로꼬는 3년 만에 홈즈에 출연해, 그 사이 달라진 점으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양세형은 "지금 정도면 아직까지 서로 눈치 보는 시기 아니냐"고 질문, 로꼬는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장동민은 집에 본인만의 공간이 있는지 물었다. '홈즈'에 출연했던 유부남들은 "집에 내 공간이 없다", "화장실이 제일 편하다" 등의 답을 내놓았기 때문.

김숙 역시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이라며 질문에 동참했고, 로꼬는 "안방이 제일 편안하고 행복하겠죠?"라고 답해 환호를 자아냈다.

양세형은 "그걸 모른다, 화장실에 대한 개념을 모른다", 김숙 역시 "모든 유부남들한테 물어보는데 다 화장실이래"라며 로꼬의 신혼 생활에 감탄했다.

로꼬와 아내는 15년 정도 친구로 지냈던 사이. 이날 의뢰인이 15년 지기 친구에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하자, 로꼬 역시 "저도 사실 약간 15년 정도 지기다. 재수 학원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전역한 뒤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연애하기 시작했다고.

이에 양세형이 "오랜만에 본 건 누가 먼저 제안한 거냐"고 묻자, 로꼬는 "어렸을 때 조금 마음이 있었다"고 밝혀 패널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로꼬는 신혼집에 관해 언급하기도.

그는 "(지금 집이) 두 번째 집인데 넓은 집도 있었다"며 "그런데 끝과 끝에서 부르려면 목소리만으로 안 돼서 전화하거나 했다"고 회상했다.

배우자와 서로의 일을 존중하기 때문에 집 안에는 각자의 작업 공간도 있었다고.

로꼬는 "각자 일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저희 또 룰을 정한 게 '작업할 때 노크 안 된다' 였다. 작업 중이거나 일 중이면 무조건 문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이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을 묻자, 로꼬는 쉽게 대답하지 못해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본인의 모습을 지켜보던 로꼬는 "좋은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고 해명, 영상에서도 그는 "좋은 게 너무 많다. 일하는 것도 너무 좋고, 이상하게 근데 팬도 많이 생겼다. 뭐 안 좋은 게 없는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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