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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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첫 기혼자 탄생…유나, ♥작곡가 강정훈과 백년가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1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유나가 2월의 신부가 된다. 

11일 오전 이데일리는 유나가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나는 예비 신랑과 일찍이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다는 전언이다.

유나의 예비신랑은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이다. 강정훈이 속한 별들의 전쟁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아(Ah)'를 시작으로 씨스타19 '마 보이(MA BOY)', 브레이브걸스 '아나요'를 비롯 최근에는 있지 '달라달라', 트와이스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 다수의 K팝 곡을 작업했다. 

유나와 강정훈은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나는 e.NA라는 가명을 통해 작곡 활동은 물론 백보컬 활동을 이어오면서 별들의 전쟁이 이끄는 팀 갈락티카와 수차례 협업을 펼친 바 있다. 



최근 별다른 활동 없이 개인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유나, 그의 깜짝 결혼 발표는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로써 유나는 AOA 멤버 중 첫 기혼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AOA 그룹 활동 당시에도 수준급 보컬로 사랑 받았던 유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길 바라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유나는 리드보컬에서 초아의 탈퇴 후에는 메인보컬로 팀 내 주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AOA에서 탈퇴하고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해온 유나는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바람이 되어'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유령을 잡아라', '붉은 단심' 등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떨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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