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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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태국전부터 착용?...대한민국 NEW 홈 유니폼 실물 사진 유출

기사입력 2024.01.05 13:20 / 기사수정 2024.01.05 16:22

2024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새유니폼 실물 유출 사진
2024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새유니폼 실물 유출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입을 2024년 새 홈 유니폼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글로벌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스가 5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의 2024년 새 홈 유니폼 실물 유출샷을 공개했다. 

매체는 "나이키가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2024년 새 홈 유니폼의 새로운 사진이 유출됐다. 오는 3월 발표될 예정이며 2023 AFC 아시안컵에선 착용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클린스만호는 아랍에미리에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부터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 2022년 9월 공개된 기존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3월에는 2026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3, 4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오는 3월 21일 홈, 26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일정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매체는 지난달 17일 홈 유니폼의 디자인이 일부 유출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매체가 유출한 한국의 새 유니폼은 한국이 주로 사용하는 붉은색 바탕에 흰색 패턴이 들어가 있다.

매체는 "한국의 새 홈 유니폼은 멋있고 현대적인 모습이다. 한국의 클래식한 붉은 색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민트 초록색이 포함됐다. 두 색상은 검은색과 조합돼 구분된 모습이다"라며 "또 태극기의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의 패턴이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흰색 패턴은 앞서 지난해 11월 일부 공개된 유출샷과는 약간 다르다. 당시에는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아닌 단순한 직선 패턴이었다. 초록색이 들어간 건 동일하다. 

초록색이 들어가면서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 홋스퍼가 입은 홈 유니폼과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토트넘은 고유의 흰색 상의와 네이비색 하의를 홈 유니폼으로 했다. 특히 상의는 당시 나이키가 넣은 '볼트'색으로 표현되는 형광 녹색을 목과 팔 소매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5년 나이키와 첫 용품 후원 계약을 맺은 뒤 출시한 원정 유니폼에 푸른색과 초록색이 같이 활용된 바 있다. 21세기 들어서는 주로 붉은색과 푸른색, 흰색이 활용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새 유니폼을 출시한 뒤 2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시 출시한 유니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이 입고 활약한 것으로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함께 한 유니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푸티헤드라인즈, 나이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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