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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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성탄절에는 농구장서 시구! '주니어 치어리더' 딸 추소희 양과 SK 응원

기사입력 2023.12.22 14:15 / 기사수정 2023.12.22 14:1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S더비에서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를 초청해 시구 행사를 시행한다. 

추신수는 시구에 이어 주니어 나이츠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딸 추소희 양과 SK 나이츠를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추신수는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최근 구단과 진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2024시즌 종료 후 은퇴 결정과 함께 최저 연봉(3,000만원) 계약 및 연봉 전액 기부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 

SSG는 "추신수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구단 또한 추신수 선수의 기부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기부 금액 및 다양한 기부 활동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추신수는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4시즌에 진행할 다양한 팬서비스 계획을 구단에 제안했다. 친필 사인 실착 유니폼 선물, 특별 사인회, 아마야구 지원 등 팬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도 추후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숭용 감독의 요청에 따라 2024시즌 주장도 맡는다.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주장을 제안했고, 추신수가 이를 받아들여 주장을 맡게 됐다.



한편, SK 나이츠는 이날 경기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T맵 렌터카' 할인쿠폰을 무료를 증정하고,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봄소와 소파, 나이키, SK매직 전자레인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SK 나이츠는 S더비를 맞아 새로운 인트로 영상을 선보이고 SK와 삼성의 치어리더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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