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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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맞춤법 논란' 부른 디스곡 게재…전소연 태그는 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5 15:15 / 기사수정 2023.12.15 15:1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과거 노래를 통해 래퍼 창모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금 제기됐다. 

창모는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노래 '라이어(LIAR)'를 스트리밍 중인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창모는 (여자)아이들의 소속사인 큐브(Cube)를 언급하며, 전소연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현재 창모의 채널에는 전소연을 태그한 게시글은 남아있으나, '라이어' 스트리밍 캡처 사진은 삭제된 상태.



창모가 지난해 3월 발매한 곡인 '라이어'를 1년이 지난 현 시점에 올리며 큐브와 전소연을 언급한 것을 두고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라이어'는 전소연이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에서 직접 작사한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 창모를 디스한 곡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라이어' 가사 속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더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부분 때문.

누리꾼들은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가 창모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창모는 과거  '되'와 '돼'의 맞춤법을 틀렸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자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라고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아이야'는 2016년 12월 창모가 발표한 앨범 '돈 벌 시간 3' 수록곡 제목이기도 하다.



전소연이 이러한 부분을 조합해서 창모를 디스한 게 아니냐고 주장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 또한 전소연이 디스곡을 낸 배경에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들이 더해지며 한층 의혹이 커진 바 있다.

일각에서는 창모와 전소연이 협업을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 또한 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창모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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