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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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12기 영철 "포샵 많이 됐다"…女 사진 보고 '돌직구'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12.15 10: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2기 영철이 백합의 사진에 돌직구를 던졌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 영식, 영철과 장미, 백합, 국화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솔로 3인방은 백합의 핸드폰을 구경했다. 백합이 "배경 화면이 남사스럽다"라며 자신의 사진으로 배경 화면을 설정했음을 언급했다.

3MC가 배경 화면을 보고 "예쁘다"라고 반응한 반면, 영철은 "포샵(포토샵)이 좀 많이 됐다"라며 눈치 없이 이야기해 깜짝 놀라게 했다. 경리는 "머리에 있는 얘기를 입으로 다 빼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했고, 조현아도 "포샵이라는 말이 남자 입에서 나오는 게 (별로다)"라며 영철의 반응을 지적했다.



영철의 반응에 백합이 "빨리 안경 벗고 봐라"며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냐. 자세히 봐라"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으나, 영철은 "안경알 없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다시 던졌다.

이후 영철은 장미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장미는 영철에 "직접 SNS에 (글을) 올리셨다고 하지 않았냐. 많이 연락이 오시지 않았느냐"라며 SNS에 소개팅할 상대를 구인하는 글을 업로드했던 일화에 대해 물었다.

영철은 "많이 오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제한을 좀 타이트하게 걸었다"라며 "귀여울 것, 운동하고 자기관리 하는 걸 좋아할 것, 반경 50km 이내"라고 글에 적어뒀던 상대의 조건을 적어놨다고 답했다.



그는 "근데 강남 산다고 내가 강남까지 갈 건 아니니까. 가운데가 있지 않냐"라며 단호히 이야기했고, 이에 장미는 "약간 답정너 스타일이다"라고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더불어 형제자매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영철은 "누님이 원래 네 분이 계셨다"라며 5남매 중 막내아들임을 밝혔다. 그는 "귀한 아들. 애지중지 큰 느낌이 나지 않냐"라고 말하자, 장미는 "그런 것 같은데, 그런 직업(프로레슬러)을 하도록 (부모님이) 안 놔두셨을 거 같다"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철은 "고집이 센 거다"라며 "부모님이 싫어할 만하시다. 위험하고, 한국에서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일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소개팅 같은 곳에서 이런 얘기를 하냐. 너무 진지하지 않냐"라며 엉뚱한 모태 솔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EN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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