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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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소라, 자극보단 추억여행…뜨거운 화제 속 재회 엔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4 08:07 / 기사수정 2023.12.14 08:0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모델이자 전 연인 이소라가 방송을 통한 재회를 훈훈하게 끝맺음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신동엽 이소라 연애 타이밍 잘 맞았다면?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이소라가 론칭한 유튜브 채널에 전 연인인 신동엽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됐고, 이번 2회차까지 연일 화제가 됐다.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열애했고, 이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에 서로 포옹을 하며 누구보다 반가워했고, 신동엽은 나서서 이전부터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이소라에 대한 루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2회차 방송에서도 신동엽은 "워낙 만날 때 내가 득 본 게 많다"며 "그래서 나는 항상 헤어진 다음에도 너한테 쪽팔리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당시 슈퍼모델로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소라와의 만남으로 자신이 득은 본 경우가 많았다며 전 연인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 역시 "타이밍이 안 맞아서 얼마나 다행이야? 타이밍이 맞아서 너랑 나랑 결혼했다고 생각해 봐"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신동엽 역시 "너랑 나랑 결혼했지? 그럼 내가 볼 때 2~3년 안에 이혼이야 알지"라고 공감을 표했다. 쿨하면서도 뼈있는 전 연인들만이 할 수 있는 농담이기도 했다. 

방송을 통한 깜짝 만남은 자극적이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배려로 훈훈했다. 이를 보는 대중 역시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꺼내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두 사람을 같이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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