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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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벌크업 도전 근황…"운동하는데 근육 잘 안 붙어" (걍밍경)

기사입력 2023.12.12 15:02 / 기사수정 2023.12.12 15:02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벌크업을 하는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걍밍경'에는 '하루동안 과메기보쌈안심등심제비추리도너츠항정살삼겹살 먹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제 브이로그를 계속 봐주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근데 운동을 하는 거에 비해서 몸이 좋아지지 않더라"라며 최근 벌크업에 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원인이 무엇인가 분석을 해봤더니 공복 시간이 너무 길고, 고열량 음식들을 자주자주 먹지 않다 보니까 의도했던 것보다는 몸이 확확 좋아지고 커지고 근육이 붙질 않았다. 결국 '식단이 문제였다'라는 결론이 나왔다"라며 고민했던 결론을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치팅, 벌크업 브이로그 겸 먹방을 준비한 강민경은 과메기, 홍어, 보쌈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삼합을 먹었다. 그는 "요즘 과메기 철이지 않냐. 포항에서 온 쫀득쫀득 과메기다. 과메기만 먹으면 너무 다이어트식 같아서"라며 메뉴를 선정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후 강민경은 운동 후 아침 식사 장면을 공개했다. 아침 식사 메뉴는 바로 안심, 제비추리, 채끝등심.

더불어 강민경은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제가 어디 가서 기 빨리는 타입이 아닌데, 확실히 말을 많이 하면 순간 집중력을 쓰다 보니까 기가 탈탈 털리는 느낌이 난다. 금세 배가 고파졌다"라며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한식을 먹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민경은 "합주를 가야 한다. 오늘은 런스루를 하는 날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하는 것처럼 순서대로 한 번 맞춰보는 작업이다. 들어가면 못 나온다"라며 콘서트 준비를 열정적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합주를 마친 강민경은 멤버 이해리와 함께 고깃집에 가 뒤풀이를 했다. 그는 "언니가 고음을 하는데 '참 힘들겠다' 싶었다"라며 "이번에 유독 고음을 한 다음에 남는 소리가 많지 않냐. 관객들도 이제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애잔함을 표했다.

이에 이해리는 "고음은 그대로인데 나만 나이를 먹는다"라며 강민경의 말에 공감했다. 강민경은 "사람이 뭘 할 줄 알면 안 된다고 하지 않냐. 어른들이 맨날 '요리 잘하면 손에 물 묻히고 산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고음만 계속하는 이해리에 안타까움을 밝혔다.

사진 = 걍밍경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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