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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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부동산 투자 비법…"방송 없는 날 시세 보러 다녀" (마이웨이)[종합]

기사입력 2023.12.10 23:29 / 기사수정 2023.12.10 23:29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방미가 부동산 투자 고수가 된 비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1980년대 대표 디바, 원조 한류 스타 가수 방미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미는 "미국 가서는 LA에 있고, LA의 세컨 하우스로는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여유롭게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그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집까지 함께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에는 얼마 만에 온 거냐는 질문에, 방미는 "이번에는 11개월 만에 온 거 같다. 좀 해외에 오래 있었다. 그래서 제가 어디를 가든, 미국 집들도 프런트 데스크가 따로 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거기 들어가셔서 봐달라'라고 한다"라고 호화로운 생활을 이야기했다.

각국을 돌아다니느라 집을 비우는 날이 많기 때문에 관리비가 특히 비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리비가 얼마냐고 묻자, 방미는 "100만 원"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미는 1990년대에 가요계를 떠나 미국에 갔고, 새롭게 주얼리 사업을 시작해 사업가로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방미는 부동산 투자 고수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에 집을 2,400만 원 주고 샀던 방배동 집에서 여의도로 이사 왔다. 집을 사서 오다 보니까 팔 때마다 조금씩 값이 올라가 있더라"라며 차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2,400만 원에 샀는데 3,500만 원에 팔았다. 그때 '부동산이 사면 오르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부산에 공연을 가더라도 땅과 아파트를 보러 다녔다. 방송이 없는 날은 '여기 아파트는 얼마예요'라며 부동산 가격이 올랐나 안 올랐나 확인했다"라며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미는 가수로 번 돈을 악착같이 모아 집을 샀고, 미국에서도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했음을 이야기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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