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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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확신" 김대호vs덱스, 대상만큼 치열…MBC 신인상 누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8 1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상만큼이나 치열하다.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으로 덱스와 김대호의 대결 구도가 펼쳐져 이목을 모은다.

올 한해 김대호와 덱스는 MBC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먼저 김대호는 MBC 사내 유튜브 '뉴스안하니', '14F 일사에프'의 ‘4춘기’ 코너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고,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정점을 찍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했고, 심지어는 타 방송사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섭외 요청이 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그의 프리선언에 대한 이슈는 계속해서 이어지기도 했다.

덱스도 만만치않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MBC 에서는 '태어난 김에 태계일주2'를 통해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해 이목을 모았다. 또한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먹술단'에 출연하며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

김대호, 덱스로 신인상 후보가 좁혀진 분위기 속 김대호가 'MBC 연예대상'과 관련 야망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7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방송의 반응이 좋았다고 칭찬하는 출연진들을 향해 "'집 보러 왔는대호'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라며 수상소감처럼 말을 이어갔다.

이에 출연진들은 "수상소감 하는거냐"며 몰아갔다. 김숙은 "올해 연말 시상식에 상을 하나 받겠네", 양세찬은 "100%다"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끌었다.



신인상을 두고 김대호는 "크게 욕심이 없다"면서도 요가를 진행하며 "나마스떼, 신인상 나마스떼"를 외쳤다. 또한 "도저히 마음을 비울 수가 없어요"라며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신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차피 받고 못 받고니까 전 100%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장동민은 본인이 신인상을 받지 않고 바로 우수상을 받았었다며 "(김대호도) 그럴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해 김대호의 기대의 우수상 수상을 언급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또한 "주면 고맙고 못 받으면 서운하고"라고 이야기한 바 있고, '학연' 제작발표회에서도 "수상 여부는 '학연'이 잘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연말에 결정구를 다들 갖고 있더라. 난 결정구를 '학연'으로 정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인상을 언급하며 각오를 다졌다.

덱스는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신인상을 받기 전 그는 "수상 기대한 거 아니다. 나는 기대를 안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여기 칵테일 있는 것 같은데 소주 없나. 소주 먹어야 할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84, 전현무의 대상 경쟁만큼이나 치열한 신인상 대결에 네티즌들은 "덱스가 더 고생했다", "올해 덱스의 파급력이 상당했다", "당연히 김대호", "신인은 신인에게 줘야한다. 덱스 신인상, 김대호 우수상", "둘 다 줘야할 듯", "공동수상 가야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는 김대호와 덱스, 신인상의 트로피는 누가 거머쥘지 이목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유튜브 채널 '덱스101'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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