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7 19:0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하정은(대교눈높이)와 호흡을 맞춰 미국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오렌지카운티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리느 2011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천훙링-천원싱(대만) 조를 2-0(21-19, 21-13)으로 제압했다.
비록, 세계정상권의 선수들이 불참했지만 이용대-하정은 조는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용대는 그동안 혼합복식에서 이효정(삼성전기)와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이효정은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내년에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에 맞춰 새로운 파트너로 하정은을 맞이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