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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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정' 정유민 "성훈, 잘생겨 몰입 가능…역시 멜로 경력자"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3.12.04 14:13 / 기사수정 2023.12.04 14: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미가 상대 배우 성훈과 케미를 자랑했다.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에 출연한 배우 정유민의 인터뷰가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정유민은 '완결정'에서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종영한 '완결정'은 계약 결혼으로 맺어졌던 인연 한이주, 서도국(성훈)이 진정한 부부로 거듭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이날 정유민은 상대역이었던 성훈을 "유쾌하고 파이팅 있는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여름 현장이 굉장히 더웠다. 그럴 때마다 입에 사탕을 넣어주면서 북돋아주시고 촬영장을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사했던 건 성훈이 잘생기지 않았냐. 몰입하는 데 빨리 사랑에 빠질 수 있는 타당성을 비주얼로 잘 만들어주셨다. 그에 대한 감사를 항상 얘기했다. 계약결혼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정유민은 이전에도 다수의 멜로 경험이 있던 성훈의 덕을 많이 봤다고. 그는 "역시 경력자의 디테일한 면모를 많이 갖고 있는 배우다. 그런 배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그 덕을 많이 봤다. 그런 걸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상대 남자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전에 성훈과 친분이 없던 정유민은 '완결정'을 통해 처음 만났다. 정유민은 성훈을 "털털하고 솔직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유민은 "방송에서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노출되는 사람인데, 자유롭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는 조금 더 좋은 의미로 진짜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주는 재밌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성훈을 이야기했다.

'완결정'을 마무리하며 정유민은 자신이 맡았던 한이주에게 "이주는 좋겠다. 도국이가 남편이라"라는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정유민은 "이주는 다 이루고 다 가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생 잘 살면 그걸로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뭉클하면서 뿌듯하다"라고 부연했다

사진=빅픽처이앤티,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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