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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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잠실 콘서트", "키스신 달랑 1번?"…'무디바' 종영이 남긴 것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12.04 0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무인도의 디바'가 아름답고 편안한 마무리로 호평을 받았다.

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 최종회에서는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끝내 오랜 꿈을 이뤄낸 서목하(박은빈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무인도의 디바'의 마지막은 어느 드라마보다도 평화롭고 따뜻하고 벅찼다.



모두의 꼬인 관계가 풀렸다. 이채호(차학연)과 이기호(채종협)은 강상두(이중옥)이 아닌 이욱(이중옥)의 아들로서 진짜 이름을 되찾았다. 이욱의 가족을 질투해 그와 같이 죽으려던 정봉완은 결국 혼자 세상을 떠나며 무연고자로 죽게 됐다.

윤란주(김효진)은 이서준(김주헌)과의 오해를 풀었다. 이서준은 윤란주의 모친이 딸의 일본 앨범 판매량 문서를 갖고 있던 이유가 딸이 대표가 아닌 가수로 남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란주는 이서준이 아티스트를 빛나게 하기 위한 결론들을 내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응어리를 풀었다.

그리고 서목하. 그는 드디어 15년 간의 무인도 생활 내내 꿈꿔왔던 데뷔를 해냈다. 데뷔에 앞서 서목하는 은모래(배강희)와 노래를 바꾸라는 지시를 받고 분노했지만, 서로를 향한 질투와 자격지심을 마주하고 연대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

서로가 버린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인 줄 알았던 목하와 모래는 오해를 풀고 각자 아끼던 노래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이기호는 서목하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인생을 형 채호에게 고백했고, 서목하는 기호의 말을 듣지 않고도 "나를 찾은 게 어떻게 우연이냐. 네가 겁나 애쓴 거 안다. 나 실종되고 네가 수조 다 깬 것도 안다. 그렇게 애를 썼는데 어떻게 우연일 수 있냐. 필연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서목하는 자신의 이름으로 데뷔에 성공해 15년 전 전화 연결로 출연했던 라디오에 당당히 게스트로 출연해 이름을 소개했다.



또한 데뷔 무대인 더덕 축제 행사장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펼치던 서목하. 드라마에는 점점 전광판이 마련된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잠실 경기장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바뀌어가며 슈퍼스타가 된 모습으로 성장하는 서목하의 모습이 연출됐다. 

'무인도의 디바'는 톱스타가 된 후에도 여전히 사이 좋은 식구들의 모습을 비추며 목하가 대상 트로피를 쥔 액자까지 공개되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은 이에 환호했다. '무디바'의 따스한 종영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시간 채팅에는 "로맨스가 엄청 없었는데도 설레고 두근거렸다", "최종회에 키스신이 없다니. 그래서 좋다", "매 회마다 키스신이 난무했던 뜨거운 연애 이야기 만큼 잔잔한 '무디바'도 매력있다"는 반응이 끝없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작품 통틀어 단 한 번 나왔던 키스신이지만 기나 긴 서사가 있었기에 더욱 설레고 행복해보이는 인물들의 마지막을 상상할 수 있었다며 키스신 없이 온 가족의 미소를 담은 최종회 마지막 장면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우리에겐 박은빈의 노래와 가창력이 남았다", "박은빈 진짜 데뷔해" 등의 반응 또한 속출하며 모든 극 중 노래를 직접 소화한 배우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최종회 속 주제가인 목하의 데뷔곡마저 완벽한 가창력으로 소화한 박은빈은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와 우아한 블랙 드레스로 '아이돌 미모'를 발산해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데뷔하자마자 잠실 경기장에 대상이라니, 현실감 없지만 도파민 제대로 느꼈어요", "작은 데뷔 무대에서 기호가 디렉팅하는 큰 콘서트까지 성장하다니. 벅차올라", "확실히 성공한 목하를 봐서 좋다. 닫힌 결말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무디바' 엔딩으로 끝까지 잔잔하게 힐링을 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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