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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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V7, '그랜드 파이널' 초반부터 질주... 1일차 1위 마무리 [PGC 2023]

기사입력 2023.12.02 00:16 / 기사수정 2023.12.02 00:29


(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패자조부터 올라오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V7이 '그랜드 파이널'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다.

V7은 1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까지 도합 49점(29킬)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V7의 초반 좋은 흐름과는 달리 다나와(30점, 21킬), 젠지(21점, 14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아직 1일차인 만큼 다나와, 젠지도 팀을 재정비한다면 충분히 희망이 있는 상황이다.

매치4 '비켄디' 전장 까지는 V7이 초반부터 질주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패자조, 라스트 찬스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그랜드 파이널'의 기회를 잡았던 V7은 이번엔 빠르게 궤도에 올랐다. 다나와 또한 중위권에 머무르면서 경기력을 예열했다. 다만 젠지의 부진은 뼈아팠다. 4번의 매치 동안 점수를 거의 얻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제 1일차의 승부는 전통의 '에란겔' 전장으로 향하게 됐다. 매치5의 안전지대는 '학교' 서쪽의 평원으로 향했다. 매치3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 V7은 무려 다나와를 상대로 교전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특히 '규민' 심규민의 날카로운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빠르게 탈락한 다나와는 매치6에서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매치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젠지가 이번에는 '톱4'에 진입하면서 오랜만에 화력을 뽐냈다. 젠지는 충분히 치킨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17게이밍의 매서운 사격에 좀처럼 나아가지 못했다. 연막까지 사용하는 결단을 내렸으나 17게이밍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젠지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페트리코 로드가 치킨을 차지하면서 17게이밍의 질주는 무위로 돌아갔다.


매치6의 안전구역은 '밀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어느정도 시가전이 예고됐다. V7은 앞선 매치들에서의 기세와 다르게 매치6에서는 힘든 상황을 겪었다. 먼저 3킬을 확보했으나 1명만 살아남아 순위 반등을 도모했다. 그래도 최대 경쟁자인 17게이밍도 고꾸러져 V7의 1일차 1위 마무리 가능성도 다시 높아졌다.

다나와, 젠지는 1일차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8위 밖으로 마감했다. V7 '글라즈' 윤성빈의 생존력은 대단했다. 17게이밍이 5위로 탈락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포지션을 유지했다. 몸을 잘 숨길 수 있는 시가전이라서 가능했다. V7은 3위로 마감했으나, 윤성빈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팀의 1일차 1위 마무리에 일조했다.

마지막 교전은 페이즈 클랜과 세르베루스가 대결했다. 페이즈 클랜이 투척 무기를 활용해 세르베루스를 제압하면서 매치6 치킨을 확보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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